Movie "업(Up)" 리뷰

1. 개요

- 개봉: 2009년 07월 29일

- 등급: 전체관람가

- 장르: 가족, 모험, 코미디, 액션, 애니메이션

- 국가: 미국

- 러님타임: 101분

- 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 평점: 9.34

- 관객수: 103만 명

- 소개:

업(Up), 그것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닌, 각자의 마음속에 숨겨진 모험을 깨우는 마법 같은 이야기입니다. 칼 할아버지의 삶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진정한 모험은 무엇인가? 그의 여정은 풍선으로 가득 찬 하늘을 나는 집과 함께 시작되지만, 그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모험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줍니다. 모험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일상 속에 존재합니다. 칼 할아버지와 러셀, 그리고 도토리를 사랑하는 새 케빈과 함께하는 여정은 우리에게 우정, 사랑, 그리고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을 넘어서, 각자의 삶에서 모험을 찾고자 하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작품입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어린 시절 꿈꾸었던 모험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줍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당신도 모험을 떠나고 싶어질 것입니다.

영화 포스터 1

2. 줄거리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칼 할아버지는 오랜 꿈이었던 모험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풍선을 매단 집과 함께 하늘로 떠납니다. 그의 곁에는 우연히 만난 어린 소년 러셀이 있습니다. 이 둘은 남미의 숨겨진 폭포를 찾아가는 도중, 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의 소중한 가치와 감정을 되새기게 하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칼 할아버지와 러셀의 관계는 서로 다른 세대 간의 우정과 이해를 보여주며, 케빈이라는 독특한 새와의 만남은 영화에 유쾌함을 더합니다.

영화의 한 장면 1

3. 관전평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닌, 감정의 깊이와 인생의 여정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칼 할아버지의 공중으로 떠오르는 집은 우리에게 상실과 추억,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영화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꿈과 모험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때로는 가장 단순한 순간들이 가장 큰 모험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칼과 러셀의 독특한 우정은 관객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며, 케빈과 개 '덕의 캐릭터는 영화에 유머를 더합니다.

영화의 한 장면 2

4. 영상미

마치 색채가 가득한 꿈속을 걷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하늘을 나는 집의 모습은 수천 개의 풍선이 태양빛에 반짝이며, 그림자와 빛의 놀라운 조화를 이루며 화면을 가득 메웁니다. 남미의 숨겨진 폭포로 향하는 여정은 눈부신 풍경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어서는 생생한 색감과 디테일로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영화의 각 프레임은 예술 작품처럼 섬세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캐릭터들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시각적 요소들이 돋보입니다. 칼 할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 러셀의 순수한 표정, 그리고 케빈의 화려한 깃털은 모두 영화의 영상미를 한층 더 풍부하게 합니다.

영화의 한 장면 3

5. 음악적 평가

음악은 영화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완벽하게 포착하여 관객의 마음에 깊이 감동을 주는 요소입니다. 마이클 지아치노의 스코어는 칼 할아버지의 추억과 모험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각 장면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특히, 'Married Life라는 테마곡은 칼과 엘리의 사랑 이야기를 담백하고 애틋하게 표현하여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영화의 다양한 장면에서 음악은 캐릭터들의 감정을 극대화하고, 때로는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의 느낌을 전달합니다.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서, 영화의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이는 관객이 영화를 보는 동안 느끼는 감정의 여정을 완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영화의 한 장면 4

6. 아쉬운 점

그 자체로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지만, 모든 영화가 그렇듯 개선의 여지는 있습니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는 초기 설정한 감정적 깊이와 비교해 다소 서두르는 듯한 전개를 보입니다. 칼 할아버지와 러셀의 관계 변화가 좀 더 세밀하게 다뤄졌다면, 관객들은 이들의 변화하는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케빈과 덕 같은 캐릭터들에게 조금 더 많은 배경 이야기나 성장의 여지가 주어졌다면, 영화의 풍부함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작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 5

7. 코멘트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서는, 감정의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칼 할아버지와 러셀의 모험은 우리에게 꿈을 꾸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삶의 가장 진실된 모험은 때때로 우리가 가장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을 만한,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음악적 조화는 관객을 이끌고, 각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는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영화는 우리 모두가 어린 시절 꿈꾸었던 모험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며,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낸 명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 영화는 감정의 여정을 통해 우리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영화 포스터 2

8. 명대사

- 찰스 먼츠 목소리(크리스토퍼 플러머): ..."It's just a house"

(풍선집을 떠나보내면서...)

- 러셀목소리(조단 나가이): "이 GPS만 있으면 문제없어요!"

(말하고 난 뒤 밖으로 내 던저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