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개봉: 2018년 03월 28일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액션, SF, 모험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140분
- 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 원작: 소설
- 평점: 8.71
- 관객수: 226만명
소개 및 줄거리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한 가상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인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이모집에 얹혀 콜럼버스 빈민촌에 살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가난하고 희망이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오아시스에서는 '파르테논'이라는 캐릭터로 활동하며, 현실과는 달리 화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오아시스를 개발한 천재 개발자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가 유언을 남깁니다. 유언의 내용은 게임 속에 숨겨둔 이스터에그를 찾는 사람에게 오아시스를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 유언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스터에그를 찾기 위해 도전합니다.
웨이드 와츠도 이스터에그를 찾기 위해 도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여러 인물들과 만나며 성장합니다.
특히, 80-90년대의 대중문화를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영화의 또 다른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미래 사회를 그린 영화로, 화려한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 그리고 80-90년대의 대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비밀의 막이 열리다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미래 사회를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가상현실이 현실을 대체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웨이드 와츠는 가상현실 오아시스에서 화려한 삶을 살지만, 현실에서는 가난하고 희망이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터에그를 찾기 위해 가상현실과 현실을 오가며, 현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둘째, 대중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터에그를 찾기 위해서는 80-90년대의 대중문화를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이는 대중문화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존중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셋째, 인간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터에그를 찾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필요합니다. 웨이드 와츠는 이스터에그를 찾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여러 인물들과 만나며 성장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들은 우리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감정의 롤러코스터
영화 초반에는 가상현실 오아시스의 화려한 모습과 주인공 웨이드 와츠의 유쾌한 모습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중반부에는 이스터에그를 찾기 위한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특히,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배경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후반부에는 웨이드 와츠가 이스터에그를 찾는 데 성공하면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이는 웨이드 와츠의 성장과 함께,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미래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처럼 영화는 관객들에게 즐거움, 긴장감, 감동 등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시각의 향연
가상현실 오아시스의 디자인은 매우 화려하고 다양합니다. 현실과는 달리, 오아시스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한 공간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스터에그를 찾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배경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80-90년대의 대중문화를 반영한 캐릭터와 배경은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시각 효과도 매우 뛰어납니다. 가상현실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영화는 미술 디자인과 시각 효과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미래 사회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귀를 사로잡는 선율
앨런 실베스트리가 작곡한 영화의 점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단골 협력자인 존 윌리엄스 대신 맡게 되었는데, 이는 스필버그 영화에서 세 번째로 윌리엄스가 아닌 다른 작곡가가 음악을 담당한 경우였습니다.
실베스트리는 2045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지만, 음악에 미래적인 느낌을 주기보다는 캐릭터의 감정과 액션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단순한 배경 음악이 아니라,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앙 캐릭터’로 의도되었습니다.
스필버그는 실베스트리의 작업에 대해, 캐릭터를 식별하고 영화의 서사적인 움직임을 극적으로 만드는 주제를 관객이 흥얼거릴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의 음악이 이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운드트랙에는 반 헤일런, 티어스 포 피어스, 조지 마이클 등의 아티스트들의 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1980년대의 팝 문화를 반영하고 영화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곡들은 가상현실 오아시스의 다채로운 세계와 현실 세계의 디스토피아적인 환경 사이의 대조를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친숙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음악과 사운드트랙은 레디 플레이어 원의 시각적인 화려함과 스토리텔링을 완벽하게 보완하며, 영화의 감정적인 깊이를 더하고, 관객들이 영화의 세계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영화를 단순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서는 예술적인 경험으로 승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캐릭터의 깊이
주인공 웨이드 왓츠는 처음에는 외로운 게이머로 시작하여, 결국에는 자신의 용기와 지혜로 오아시스를 구하는 영웅으로 성장합니다. 그의 아바타 파르지발은 단순한 가상의 존재를 넘어, 웨이드의 내면적 성장을 상징하며, 그가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과 우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아르테미스는 강력한 여성 캐릭터로, 그녀의 아바타는 독립적이고 지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웨이드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오아시스 안에서도 현실 세계의 문제에 맞서 싸우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에이치는 웨이드의 가장 친한 친구로, 그의 아바타는 강한 외모와 달리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에이치는 웨이드가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 영화는 각 캐릭터의 발전과 변화를 통해,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가상의 세계가 우리의 자아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탐구합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 자기 발견과 인간관계의 깊이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시대를 반영하다
첫째,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미래 사회를 그린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서도 가상현실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던져줍니다.
둘째, 대중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대중문화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존중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셋째, 인간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와 주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의미를 지니며, 영화를 통해 이러한 메시지와 주제를 고민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으로, 제작비는 1억 7,500만 달러가 들었고, 월드 박스오피스는 5억 8,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2인용 게임에서 1P를 골라 시작하면 나오는 메시지에서 따왔습니다.
가상현실 오아시스의 창시자 할리데이의 이스터에그를 찾는다는 스토리로, 80-90년대의 게임, 영화, 애니 등을 오마주하여 그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추억을 소환시켰습니다.
영화는 가상현실과 현실이 교차하는 메타버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
영화는 현대 사회에서 가상현실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던져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명대사
- 다이토(모리사키 윈): 오레와 간다무데 이쿠
(건담의 등장)
- 제임스 도노반 할리데이 / 아노락(마크 라이런스): 내 게임을 즐겨줘서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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