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개봉: 2003년 01월 03일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전쟁
- 국가: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영국, 네델란드
- 러닝타임: 148분
- 배급: (주)씨네월드, 조이앤컨텐츠그룹
- 평점: 9.51
- 소개:
영화 [피아니스트]는 2002년에 개봉한 역사 드라마 영화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애드리언 브로디와 토마스 크레취만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빌리 와일더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하여, 나치 독일이 점령한 폴란드에서 유태인 피아니스트로 살아남은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2. 영화의 줄거리
1939년, 폴란드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바르샤바에서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유태인으로서 그는 바르샤바 게토에 갇히게 되고, 가족과 친구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는 피아노를 연주할 수 없게 되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그는 독일인 장교인 빌름 호젠펠트와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살아남을 수 있게 됩니다.
3. 관전평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전쟁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시점으로 전개되며, 그의 고통과 절망, 그리고 희망과 의지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영화는 나치 독일의 잔혹한 행위와 유태인들의 비참한 삶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강한 충격과 동감을 일으킵니다. 영화는 전쟁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인간이 전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4. 영화의 영상미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영화는 바르샤바의 모습을 재현하여, 전쟁 전후의 대비를 드러냅니다. 전쟁 전의 바르샤바는 화려하고 번화한 도시로,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함께 풍부한 문화적 삶을 보여줍니다. 전쟁 후의 바르샤바는 파괴되고 황폐한 도시로, 폭탄과 총알, 시체와 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영화는 바르샤바 게토의 현장을 세밀하게 재현하여, 유태인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빛과 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피아니스트의 감정 변화를 표현합니다. 전쟁 전의 장면은 밝고 화사한 색감으로, 피아니스트의 행복한 삶을 보여줍니다. 전쟁 후의 장면은 어두고 칙칙한 색감으로, 피아니스트의 절망적인 삶을 보여줍니다.
5. 애드리언 브로디와 토마스 크레취만의 매력
각각 블라디슬로프 스필만과 빌름 호젠펠트 역을 맡았습니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실력과 연기력을 모두 발휘하여, 피아니스트의 삶을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그는 피아니스트의 정신적과 신체적인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피아니스트의 고독과 절망, 그리고 희망과 의지를 감정적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동감을 얻었습니다. 그는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를 직접 수행하며, 피아니스트의 영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독일인 장교로서, 피아니스트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독일인 장교로서의 엄격과 냉소함을 보여주면서도, 피아니스트에게 동정과 친절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피아니스트와의 대화를 통해, 전쟁과 인간성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피아니스트와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영혼의 소통을 보여주었습니다.
6. 영화의 음악은
클래식 음악을 주로 사용하며,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감정을 표현합니다. 영화는 프레데리크 쇼팽의 작품을 많이 사용하며, 피아니스트의 폴란드적 정체성과 예술적 감성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작곡가의 작품도 사용하며, 피아니스트의 다양한 음악적 취향과 실력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통해, 그의 감정과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피아니스트는 빌름 호젠펠트에게 쇼팽의 발라드 1번을 연주합니다. 이 곡은 피아니스트의 절정이자 종언이며, 그의 감정과 삶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강렬하고 절제된 표현으로, 피아니스트의 고통과 저항, 그리고 희망과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곡은 빌름 호젠펠트에게 감사와 이해의 메시지이기도 하며, 그와의 영혼의 소통을 보여줍니다. 이 곡은 관객들에게도 감동과 동감을 일으키며, 영화의 마무리를 완성합니다.
7. 코멘트
전쟁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유태인 피아니스트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영상미와 음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피아니스트의 감정과 상황을 표현합니다. 애드리언 브로디와 토마스 크레취만의 연기를 통해, 피아니스트와 독일인 장교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쟁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인간이 전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관객들에게 감동과 동감을 일으키며, 영혼을 울리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명대사
-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에드리언 브로디): "추워서요"
(독일장교가 준 옷을 입은 스필만을 보고 폴란드 사람들이 그를 향해 총격을 가하자 자신은 폴란드 사람이라고 한다. 의심에 가득 찬 그들이 왜 그 옷을 입고 있나고 묻게 되는데, 그의 짧은 대답은...)
- 빌름 호젠펠드(토마스 크레취만): 난 있네, 더 따뜻한 걸로"
(스필만에게 옷을 건네고 그가 "당신은요?"라고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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